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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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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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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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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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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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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대학원생 남자친구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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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항상 바빴기 때문에 빠르면 2주에 한번,
바쁘면 1달반에 한번씩 만났었습니다.
심지어 편도로 2시간반 거리의 장거리연애였습니다.
보통의 다른 연인들처럼 매주 한번 이상 자주 보지 못했어도,
제가 말한 사소한 걸 기억해주지 못하고 자주 까먹었어도,
그저 마냥 좋아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봐도 바로 남자친구가 절 너무 많이 좋아해주고
아껴주는게 보인다고 할 정도로 사랑 받았습니다.
바쁘면 제가 남자친구 있는 곳으로 가서 만나기도 하고,
잠깐 틈타서 얼굴 보러도 가고, 제가 만나러 가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일 땐 일하는 걸 조금씩 돕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년이면 졸업하니 조금만 버티자 하던 와중에 박사과정
1년을 더 할지 말지 고민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하기로 결정을 했고, 저는 존중해줬습니다.
자주 서운해하고 삐지고 투정 부리던 저를 잘 받아준다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평소처럼 저는 서운해하고 남자친구는 미안하다며
사과하던 날, 이제 그만 하는게 맞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서운해하던 모든 순간에 그냥 본인이 더 노력하겠다고 하고 본인의 감정을 저에게 말해주지 않고 삭혔었나봅니다.
저는 그런 감정들을 전혀 듣지 못했던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헤어지자는 말이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더 노력하겠다, 앞으로 서운해하지 않겠다 붙잡아도
제가 서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맞다며 앞으로 3달에 한번씩
보게 될 수도 있는데 이쯤에서 그냥 그만 하는게 맞을 것 같다고 단호한 모습으로 말하더군요.
만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 카톡이랑 전화로 했습니다.
곧 1주년 여행 가기로 계획하고 다 준비해놓은 상황이었고,
제가 몰래 준비했던 걸 보고 즐거워할 남자친구 모습이 보고싶어 설레하고 또 기대하며 준비했던 것들이 너무 아쉬워서,
그리고 적어도 얼굴은 보고 얘기하고 설득하고 싶어서 어떻게
얼굴을 볼 수 있겠냐며 여행을 갈 기분이 아닐 것 같다는 남자친구
말에도 고집을 부려 가기로 했습니다.
자주 서운해하고 안그래도 바쁘고 힘든 남자친구를 힘들게
했다는 걸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하고나서 뒤늦게 말해준 걸
듣고서야 남자친구의 진짜 성향과 제가 어떻게 했어야 할 지를
명확히 깨달았습니다. 평소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사람이니 매번
서운했던 적이나 화났던 적 없냐고 여러 번 물어봤어도 저에게
서운하다고 화난다고 말 못하리라고 어림짐작은 했지만 저렇게 정말 혼자 다 삭히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남자친구가 하는 노력하겠다는 말과 행동들은 그냥 무작정
견뎌내겠다는말이랑 다를 게 없다는 걸 진작 알려주고 서로
존중하고 맞춰갔어야 했는데,, 너무 후회되고 그간 힘들었을
남자친구가 안타까워요.
이제야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 할 지를 깨닫게 됐고, 저도 내년 중반까지는 시험을 준비하느라 바쁘니 자주 못 본다고 크게 서운해하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남자친구를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 힘든 순간에도 같이 함께
하면서 잘 다독여주고 싶은데 어떻게 붙잡아야 할까요?
전 전혀 대학원과 관련 없는데 여행가는 날 전까지 연락 안하고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익명으로
조언이라도 구하고 싶어 가입해서 글 쓰고 있습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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