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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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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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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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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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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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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과 취업 중 고민중입니다. 조언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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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진로선택에 있어 잠을 설칠정도로 고민이 너무 많아 질문 남겨봅니다.
저는 SSH대 공대 4학년이고 재수, 군대를 다녀와 26살입니다.
학부 시절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적당한 노력을 통해 4.1/4.5 학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한다면 삼성,하이닉스를 목표로 하고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skp 박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저는 남들과 다른일을 하고 싶고 제 자신이 특별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를 마치고 바로 취업하여 적당한 사업부에 들어간다면 남들이 시키는 일을 반복해서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의 수많은 톱니바퀴 중 하나가 되지는 않을지요. 언제든지 다른 누구에게 대체 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을까요.
박사를 하면 높은 자리에서 시작하고, 연구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존경받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제가 최우선으로 두는 가치는 돈입니다.
삼성이나 하이닉스를 취업한다면 당장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최근 업계가 호황이어서 성과급도 많이 받을 뿐더러 임금인상까지 예정되어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6년을 투자하여 박사학위를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6년뒤에 시작하더라도 그 뒤부터는 학사취업자들에 비해 페이백이 확실한지 궁금합니다.
세 번째, 남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의 최전선에 있다면 그 사실에 희열을 느낍니다.
시간이 있을 때면, skp랩 홈페이지 탐방을 하곤 합니다. 이 때 교수님들의 논문을 보거나 앞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봤을 때 남들이 알지 못하는 세상을 내가 알아가는 것이 멋있고 그 랩실에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반도체인데) oxide에 실리콘 대신 강유전체를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지? 와 대단하다!!
마지막으로, 나이입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26살입니다. 박사를 하게된다면 6년뒤인 33살 부터 돈을 벌게 될텐데 그 전까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은 차타고 좋은 옷 입고 결혼하고등등 그 것을 버텨낼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제 성향이 E라서 더더욱요.. 특히 결혼을 생각했을 때 언제 돈 모아서, 언제 연애해서 안정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지, 너무 늦어지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박사하시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버티시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날카로운 조언과 제가 틀리게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말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진로선택에 있어 잠을 설칠정도로 고민이 너무 많아 질문 남겨봅니다.
저는 SSH대 공대 4학년이고 재수, 군대를 다녀와 26살입니다.
학부 시절 공부에 흥미를 느꼈고 적당한 노력을 통해 4.1/4.5 학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한다면 삼성,하이닉스를 목표로 하고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skp 박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저는 남들과 다른일을 하고 싶고 제 자신이 특별했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를 마치고 바로 취업하여 적당한 사업부에 들어간다면 남들이 시키는 일을 반복해서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대기업의 수많은 톱니바퀴 중 하나가 되지는 않을지요. 언제든지 다른 누구에게 대체 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을까요.
박사를 하면 높은 자리에서 시작하고, 연구나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존경받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두 번째, 제가 최우선으로 두는 가치는 돈입니다.
삼성이나 하이닉스를 취업한다면 당장 많이 벌 수 있습니다. 최근 업계가 호황이어서 성과급도 많이 받을 뿐더러 임금인상까지 예정되어 있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6년을 투자하여 박사학위를 받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6년뒤에 시작하더라도 그 뒤부터는 학사취업자들에 비해 페이백이 확실한지 궁금합니다.
세 번째, 남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의 최전선에 있다면 그 사실에 희열을 느낍니다.
시간이 있을 때면, skp랩 홈페이지 탐방을 하곤 합니다. 이 때 교수님들의 논문을 보거나 앞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봤을 때 남들이 알지 못하는 세상을 내가 알아가는 것이 멋있고 그 랩실에 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관심있는 분야는 반도체인데) oxide에 실리콘 대신 강유전체를 넣을 생각을 어떻게 했지? 와 대단하다!!
마지막으로, 나이입니다. 앞서 말했듯 저는 26살입니다. 박사를 하게된다면 6년뒤인 33살 부터 돈을 벌게 될텐데 그 전까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들이 좋은 차타고 좋은 옷 입고 결혼하고등등 그 것을 버텨낼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제 성향이 E라서 더더욱요.. 특히 결혼을 생각했을 때 언제 돈 모아서, 언제 연애해서 안정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지, 너무 늦어지는 것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박사하시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버티시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날카로운 조언과 제가 틀리게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말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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