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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 스텝도 배우고, 논문에 가장 핵심히 되는, 왜 이 연구를 해야되는지도 생각하게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실험만 반복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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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입니다. 과제 작성은 제가합니다. 자료조사는 부탁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작성하고 준비하는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제안서 써보고싶다면 맡길 의향은 있으나, 나서지않는다면 제가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에게 연구가 아닌 다른일을 시킨 이유는 본인이 바빠서 일텐데 학생한테 일 던져주고 일찍 퇴근하는건 100번 양보해도 말이 안되는 일 입니다. 같은 연구자 이자 교육자인게 안타갑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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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방향으로 작성해야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작성되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트레이닝이지만 무작정 시키는건 교수업무를 학생에게 짬때리는것밖에 안되는 부끄러운 짓입니다. 그런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는건 박사수료 후나 포닥과정입니다. 학생은 공부하고 연구하려고 대학원에 오는거지 등록금내고 교수업무 대신해주러 오는 일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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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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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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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인공지능 대학원 연구실 지원이 가능하려나요..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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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 컴공 3.1
특별한 경력 없고 학교 수상 3개
현재 수료상태, 빅데이터 관련 국비지원 듣고 있음
영어 :
토익 950
오픽 : AL
학교다니면서 과제 등에만 치중해왔고 성적은
1,2학년 군대가기 전 2점 초반에서 제대 후 영혼 끌어모아서
간신히 3점대로 올려두긴 했네요..
개발 경력이나 인공지능 관련해서는 특별한 경력이나 논문 경력은 없으나 최근 인공지능 관련 국비지원 수업들으면서(물론 굉장히 얕은 수준이라 따로 공부는 하고 학원 수업은 가이드라는 생각으로 듣고있습니다)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 수학과 관련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어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근데 최근 추세가 너도 나도 다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시대라 들어가긴 어렵다고 생각이 없지 않아 들어 해외대학원들도 같이 지원을 넣고 있는 상태에요.
다만 왠만하면 국내대학원에서 석사를 하면서 발전을 해보고 싶은 데 현재 상태에서는 머신러닝에 어떤 기법이 있고 이건 이 때 쓴다, 딥러닝도 이런 이런 게 있고 이거는 이런 식으로 학습을 한다 정도만 알 정도로 매우 얕은 지식밖에 없고 관련 통계 지식도introduction to stastical learning을 읽어본 게 전부네요..
대학원을 진학하기 전 이미 대학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미리 다 알고선 지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교수님들께 컨텍을 하기 전에 최소한 어떤 것을 공부하고 싶다 정도의 어필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그 어떤 것에 대해 매우 피상적으로만 알고있는 상태고 앞으로 실제로 입학하기까지는 시간이 어느정도 있으니까요..
대학원에 대해 생각을 안하고 뭐하고 싶고 뭐하면서 살까 개발자로 대기업들어가면 오래 버틸 수 있을까 등등 생각을 하고 있다가 우연히 빅데이터 수업을 들어보니 재밌어서 더 깊게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제대로 준비를 못한 상태로 대학원 지원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근데 학점도 학벌도 해둔 게 없다보니 막막하기만 하고
김박사넷 다른 글들을 보니 다들 준비를 열심히 하시다 지원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고민고민하가 글을 올려봅니다.
성대의 경우 이xx 교수님의 정보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 한양대의 경우 소셜데이터 마이닝 하는 연구실을 생각하고 있어요. 서울대 융기원의 hcc랩도 가보고 싶은 데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교수님들께 메일을 드려보기도 겁이나서 보내지도 못하고 있네요.
교수님들께 우선이라도 이런 이런 공부를 해보고 싶은 데 준비가 많이 안되어있는 데 남은 기간에라도 충분히 공부를 해서 지원을 해보고싶다 라는 식의 메일을 보내도 되는 것인 지,
아니면 이미 나는 이런 이런 것들을 해보았고 여기서 이것에 흥미를 느껴 더 공부를 해보고 싶어 지원한다라는 식의 메일이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컨택인 지
감도 안잡히고 지레 겁만 먹고 연구실들만 둘러보다가 김박사넷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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