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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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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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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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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교수님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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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세대나 조려대나와서 거기 교수된 경우
연세대나 고려대 라고만 써놈
거기 제자들도 학회나 밖에서 죄다 자기 연세대나 고려대라고만 하고ㅋㅋㅋ
하긴 그런학교는 그런식으로 은근슬쩍 속이려고 간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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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Ten simple rules for reading a scientific paper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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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능동적으로(Actively) 읽고, 자주 읽어라
능동적으로 읽기는 무엇인가? 능동적 읽기를 잘할 수 있는 툴로 이하의 10개의 룰을 제시한다.
Rule 1 : 읽기 전 목표를 정하라.
이 페이퍼를 읽는 목표는 무엇인가? 목표에 따라 읽기의 방법이 달라질 것은 당연하다.
이하는 예시.
1. 1 논문 읽기에 입문하는 학부생 - 그림 중심으로 흙어보기
1. 2 새로운 분야에 대해 공부 시작 - 첫 동기와 인트로에 초점을 맞춰 읽고, 결론(conclusion)과 향후 과제에도 초점맞춰 읽는다
1. 3 자신의 분야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중 대가랩의 본인연구 관련분야 논문 - 저자의 기존 퍼블리시와 연관성을 생각하며 전체를 흝어보듯이 읽는다.
1.4 연구에 접목하고자 하는 기술 키워드가 포함된 신규논문 - 방법론과 동기에 초점을 맞춰 읽는다
Rule 2 : 저자의 목표는 무엇인가?
어떤 타입의 논문인가? 새로운 방법론/기술을 제시하려고 하는가? 새로운 문제를 정리하여 제시하려 하는가?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에 필요한 툴/데이터셋을 제공하려 하는가?
Rule 3 : 각 문단을 읽으며 질문하라.
3. 1 저자가 알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Intro)
3. 2 무엇을 했는가? (Methods)
3. 3 왜 그렇게 햇는가? (Context)
3. 4 결과는 무엇인가? (Figure/Table)
3. 5 결과를 어떻게 해석했는가? (Disccusion)
3. 6 향후 과제는? (없을경우 본인이 생각)
Rule 4 : 그림과 표에 주목하라.
어떤 사람들은 아예 글을 읽기 전에 figure 와 table부터 본다.
어떤 사람들은 글을 따라 읽어가며 글과 함께 순차적으로 figure와 table을 함께 본다.
정답은 없으나, 두 방법 모두 시도해보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Figure를 볼 때는,
x/y축과 색상의 의미, 통계적 접근법(사용되었을 경우), Plotting방법의 이유
를 이해한다.
Table을 볼 때는,
각 실험군과 변수
들을 이해한다.
Rule 5 : 문단 구성의 의도를 읽어라.
Rule 6 : 비판적 읽기를 하라.
저자가 제시한 방법론의 한계에 대해 생각해보라.
선택 편향이나 제어되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있는지 살펴보라.
결과로 저자가 제시한 것과 다른 해석(가설)이 가능한가 살펴보라.
Rule 7 : 친절하라.
리뷰나 디스커션을 위해 읽는 경우, 비판적 읽기를 하되 매너있는 피드백을 하라.
Rule 8 : 더 깊게 읽어라.
중요한 이해가 필요한 논문일 경우 세 번 읽어라
첫 읽기는 이해하거나 비판하려는 마음가짐 없이 그냥 읽어라
두 번째는 이해하려고 읽어라
세 번째는 비판적으로 읽으며 위에 필기를 하라
Rule 9 : 논문에 대해 말할 기회를 가져라.
동료에게도 도움이 될 논문인 경우 그에게 소개해보거나,
연구실 미팅에서 발표할만한 논문인 경우 발표를 시도해본다.
아닐 경우 점심시간에 짧게 소개해보는 것도 깊은 이해에 도움이 된다.
Rule 10 : 쌓아올려라.
논문을 읽는 것은 레고 블럭을 쌓는 것과 같다.
상기 룰을 마음에 두고 자주 읽다 보면 점점 더 읽기가 쉬워지고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때로는 한 시간의 읽기가 일주일의 실험/시행착오를 줄여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73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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