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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드물게 착한 여자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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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 스텝도 배우고, 논문에 가장 핵심히 되는, 왜 이 연구를 해야되는지도 생각하게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실험만 반복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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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입니다. 과제 작성은 제가합니다. 자료조사는 부탁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작성하고 준비하는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제안서 써보고싶다면 맡길 의향은 있으나, 나서지않는다면 제가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에게 연구가 아닌 다른일을 시킨 이유는 본인이 바빠서 일텐데 학생한테 일 던져주고 일찍 퇴근하는건 100번 양보해도 말이 안되는 일 입니다. 같은 연구자 이자 교육자인게 안타갑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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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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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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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이 무서워요
멍때리는 쇼펜하우어*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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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딱히 말할 곳이 없어서요...
지금 박사 과정 시작한 지 두 달 반이 됐는데요 교수님이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빨리 뛸 정도 입니다.
석사 지도 교수님이셨는데
저는 그 때는 제가 어떤 질문을 하던 다 받아주시고
몇 시간이고 같이 토론해주셔서 아 이 분이랑 계속하면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냥 지금보면 근거도 없이 인격적인 교제도 가능하겠다 혼자 오해를 했네요.
이제 티칭 듀티가 있는 박사생으로 매일 출근하니까
다른 모습들이 보이고 사실 어떻게 보자면 매정한 분이구나 하고 알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수님은 학술적 아웃풋이 안 나오면 바로 태도가 차가워지고
이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얘기했는데 전혀 이해를 못 하시는 반응이고
저희 선배도 똑같은 반응이더라고요
전혀 이해를 못 합니다.
선배는 베트남 남자고 저는 여자인 차이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다른 교수님 밑에 있는 학생이랑 얘기하는 것이 차라리 심리적으로 안정되겠다 싶어서 찾아갔는데 한 번 간 건데...
제가 다른 학생들 만난 걸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왜 괜히 경제학 경영학 이런 무슨 말도 안 되는 간극이 있어요.
저희 지금 경제학부에 출근하는 박사생이 저랑 선배 이렇게 둘 뿐 입니다...
그래서 결국 갖힌 느낌인데 이 상황에서 집중을 할 수 있을 지...
결국 못 하면 교수님 심기만 또 거슬러서 혼나고 악순환이 반복될 거고...
지금 독일에서 경제학 하는 중인데 참 답답하네요 초반부터
일단 학교 심리 상담 센터 예약 잡았는데 이것도 알게 되면 또 뭐라고 할 것 같아서 힘들어요. 본인 친구 번아웃 얘기하면서 말투가 전혀 이해 못 하는 그런 말투였고 제가 괜히 지금 이 생활에 압도되어져서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고 했더니 응 그렇군... 그냥 이렇게만 반응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뭐 하나 이해 못하면 표정이 바로 싸늘합니다. 저는 제가 이 분을 잘 알고 여기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실수였던 거 같아요.
대학원이 유치원은 아니지만 마음이 편해야 연구도 잘 되는 건데 좀 실망스럽고 초반에 빨리 떠나는 게 나은 건지 한 학기라도 버텨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연구 주제는 무조건 자율적으로 해보라고 하는 분이니까 지금 그걸로 2주 뒤에 미팅인데 첫 주제라도 잡아봐야겠죠. 그걸 위해서 월급도 주는 분이니까
생각해보면 석사할 때도 발표 때 누가 못 하면 바로 그만하라고 하나도 준비도 안 했고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고 하던 분인데 저의 과잉 기대로 인한 실망으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지금 박사 과정 시작한 지 두 달 반이 됐는데요 교수님이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빨리 뛸 정도 입니다.
석사 지도 교수님이셨는데
저는 그 때는 제가 어떤 질문을 하던 다 받아주시고
몇 시간이고 같이 토론해주셔서 아 이 분이랑 계속하면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그냥 지금보면 근거도 없이 인격적인 교제도 가능하겠다 혼자 오해를 했네요.
이제 티칭 듀티가 있는 박사생으로 매일 출근하니까
다른 모습들이 보이고 사실 어떻게 보자면 매정한 분이구나 하고 알게 됐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수님은 학술적 아웃풋이 안 나오면 바로 태도가 차가워지고
이런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얘기했는데 전혀 이해를 못 하시는 반응이고
저희 선배도 똑같은 반응이더라고요
전혀 이해를 못 합니다.
선배는 베트남 남자고 저는 여자인 차이도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다른 교수님 밑에 있는 학생이랑 얘기하는 것이 차라리 심리적으로 안정되겠다 싶어서 찾아갔는데 한 번 간 건데...
제가 다른 학생들 만난 걸 별로 안 좋아하십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왜 괜히 경제학 경영학 이런 무슨 말도 안 되는 간극이 있어요.
저희 지금 경제학부에 출근하는 박사생이 저랑 선배 이렇게 둘 뿐 입니다...
그래서 결국 갖힌 느낌인데 이 상황에서 집중을 할 수 있을 지...
결국 못 하면 교수님 심기만 또 거슬러서 혼나고 악순환이 반복될 거고...
지금 독일에서 경제학 하는 중인데 참 답답하네요 초반부터
일단 학교 심리 상담 센터 예약 잡았는데 이것도 알게 되면 또 뭐라고 할 것 같아서 힘들어요. 본인 친구 번아웃 얘기하면서 말투가 전혀 이해 못 하는 그런 말투였고 제가 괜히 지금 이 생활에 압도되어져서 집중을 못하는 것 같다고 했더니 응 그렇군... 그냥 이렇게만 반응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뭐 하나 이해 못하면 표정이 바로 싸늘합니다. 저는 제가 이 분을 잘 알고 여기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실수였던 거 같아요.
대학원이 유치원은 아니지만 마음이 편해야 연구도 잘 되는 건데 좀 실망스럽고 초반에 빨리 떠나는 게 나은 건지 한 학기라도 버텨보는 게 맞는 건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연구 주제는 무조건 자율적으로 해보라고 하는 분이니까 지금 그걸로 2주 뒤에 미팅인데 첫 주제라도 잡아봐야겠죠. 그걸 위해서 월급도 주는 분이니까
생각해보면 석사할 때도 발표 때 누가 못 하면 바로 그만하라고 하나도 준비도 안 했고 더 이상 못 들어주겠다고 하던 분인데 저의 과잉 기대로 인한 실망으로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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