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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33
- 한심한놈
29
-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23
- 또 속는 호구 없제
44
-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27
학부연구생 고민..
2023.03.23
6
1966
저희 랩에 학부연구생이 있어요.
논문 읽는것도 가르쳐주고 다 했죠.
근데 어느순간 제가 뭔가 chat gpt?가 된 느낌이에요.
그 요즘 세대 특성같기도 하고
놀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참... 느낌이 쎄하네요.
학부연구생이 하루에 몇시간 자리에 없는데
대부분은 석사가 실험을 하든 뭐하든 논문읽습니다.
제가 실험을 설계하는 법이나 이런것을 가르쳐주긴 했는데.
그게 너가 맘대로 하라는 뜻은 아니거든요.
근데 이젠 그냥 대학원생이에요. 대학원생한테 이건 찾아봤는디 이렇던데 왜 이렇게 해요? 하거나.
뭘 찾고 있길래 옆에서 이거 이렇게 하면 될것 같다고 하면,
저 이미 알고 있어요. 근데 논문에는 이렇게 나와서 그렇게 안할거에요.(그 물질 없어서 주문해야하잖어...)
그래서 아까도 뭘 가르쳐주다가 제가 그냥 화가 터져버려서.
논문 두세개 칮아서
여긴 이렇게 나오는데 너가 뭘 찾은줄 모르겠는데. 방법이 하나가 아니고, 다른 방법이 바보가 아니다. 그리고 그 물질은 그렇게 쓰는게 아니다. (대충 연구실프로토콜이 있으니 그렇게 하라는 뜻)
라고 하니깐.
그냥 알아본거에요. 누가 쓴대요?
해서. 제가... 나중에 카톡으로 이제 그만 신경쓸게라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배우러 온건데. 인터넷으로 다 배웠다고 그냥 혼자서 할거면 연구실이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그 학부생도 그렇지만 저도 연구실에서 배울것은 무엇인지 약간 생각이 흔들립니다. 연구실은 그저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는 곳인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석사가 되어야 혼자 실험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사실 그래서 더 혼란스러워요. 제가 학부 땐 석사들이 실험을 먼저해주고 저희는 따라했는데. 그 이론을 다 안다고 해고 말이죠.
근데 이젠 그렇게 하면 다 떠날거란 생각이 나네요.
아..뭐... 학부연구생이 석사처럼 하는것도 괜찮기도 한데.
또 취직인지 할게 거의 분명(저한테 말했음)한데
정말 모르겠어요. 뭔가 그 사실 논문은 어떤 사람의 생각이든 찾으면 다 지지 할 정도로 많아요.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에 맞춰서 논문 찾는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요.
분위기 흐리거나 하지도 않고. 걍 혼자 알아서 잘 하는데 가만히 둬야하는지 모르겠고. 분명 제가 기분 나쁘긴 했는데 왜 기분 나쁜건지 분명하지도 않아요.
논문 읽는것도 가르쳐주고 다 했죠.
근데 어느순간 제가 뭔가 chat gpt?가 된 느낌이에요.
그 요즘 세대 특성같기도 하고
놀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참... 느낌이 쎄하네요.
학부연구생이 하루에 몇시간 자리에 없는데
대부분은 석사가 실험을 하든 뭐하든 논문읽습니다.
제가 실험을 설계하는 법이나 이런것을 가르쳐주긴 했는데.
그게 너가 맘대로 하라는 뜻은 아니거든요.
근데 이젠 그냥 대학원생이에요. 대학원생한테 이건 찾아봤는디 이렇던데 왜 이렇게 해요? 하거나.
뭘 찾고 있길래 옆에서 이거 이렇게 하면 될것 같다고 하면,
저 이미 알고 있어요. 근데 논문에는 이렇게 나와서 그렇게 안할거에요.(그 물질 없어서 주문해야하잖어...)
그래서 아까도 뭘 가르쳐주다가 제가 그냥 화가 터져버려서.
논문 두세개 칮아서
여긴 이렇게 나오는데 너가 뭘 찾은줄 모르겠는데. 방법이 하나가 아니고, 다른 방법이 바보가 아니다. 그리고 그 물질은 그렇게 쓰는게 아니다. (대충 연구실프로토콜이 있으니 그렇게 하라는 뜻)
라고 하니깐.
그냥 알아본거에요. 누가 쓴대요?
해서. 제가... 나중에 카톡으로 이제 그만 신경쓸게라고 했습니다.
근데 사실 배우러 온건데. 인터넷으로 다 배웠다고 그냥 혼자서 할거면 연구실이 왜 필요한건지 모르겠어요.
그 학부생도 그렇지만 저도 연구실에서 배울것은 무엇인지 약간 생각이 흔들립니다. 연구실은 그저 장비와 시설을 제공하는 곳인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석사가 되어야 혼자 실험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사실 그래서 더 혼란스러워요. 제가 학부 땐 석사들이 실험을 먼저해주고 저희는 따라했는데. 그 이론을 다 안다고 해고 말이죠.
근데 이젠 그렇게 하면 다 떠날거란 생각이 나네요.
아..뭐... 학부연구생이 석사처럼 하는것도 괜찮기도 한데.
또 취직인지 할게 거의 분명(저한테 말했음)한데
정말 모르겠어요. 뭔가 그 사실 논문은 어떤 사람의 생각이든 찾으면 다 지지 할 정도로 많아요. 그냥 자기 하고 싶은거에 맞춰서 논문 찾는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아요.
분위기 흐리거나 하지도 않고. 걍 혼자 알아서 잘 하는데 가만히 둬야하는지 모르겠고. 분명 제가 기분 나쁘긴 했는데 왜 기분 나쁜건지 분명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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