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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드물게 착한 여자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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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 스텝도 배우고, 논문에 가장 핵심히 되는, 왜 이 연구를 해야되는지도 생각하게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실험만 반복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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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입니다. 과제 작성은 제가합니다. 자료조사는 부탁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작성하고 준비하는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제안서 써보고싶다면 맡길 의향은 있으나, 나서지않는다면 제가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에게 연구가 아닌 다른일을 시킨 이유는 본인이 바빠서 일텐데 학생한테 일 던져주고 일찍 퇴근하는건 100번 양보해도 말이 안되는 일 입니다. 같은 연구자 이자 교육자인게 안타갑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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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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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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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vs 박사 과정.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2023.01.25
5
1974
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권 4년제 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 휴학 이후, 현재 대기업 근무중
대기업 근무를 지속할지, 박사 과정에 진학할지 고민중입니다.
다수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되는 첫번째 부분은 경제적인 기회 비용입니다.
현재 직장 (IT 계열) 에 근무하며 아쉽지 않은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경력이 쌓일 수록 연봉도 크게 늘어나고 있구요.
진학을 하게 되면 당연히 미래의 예상 연봉을 받지 못할테고, 대학원 등록금도 추가로 지출해야합니다.
박사 과정 중에는 월 100~200 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는데,
현재 주거, 식비 등에 소비하는 금액을 고려했을 때, 이 지원금이 넉넉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대학원 전공에 가깝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은 ’내가 10~20년후에도 이 일을 하고 싶을까?‘ 를 생각해봤을 때,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돈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직장 업무가 성취감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대학원 분야 연구는 평생해도 재밌을 것 같고, 더 가치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득적인 부분은 배제하고서요.
한편으로 박사 졸업 후에 결국 기업에 취업해서 일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은데, 굳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 졸업을 하더라도 동일한 시간 동안 직장에서 경력을 쌓았을 때 대비해서 돈을 더 많이 벌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또 지금은 대학원 분야가 재밌고 가치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직장에 들어가서도 그럴까 생각도 듭니다.
박사 과정 이후, 충분히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이 아니다보니, 가능한 진로에 제한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학부 꼬리표, 사회적 편견은 어쩔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박사 과정에 진학하면 잘할 자신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박사 과정중 제 연구 실적이 매우 특출 나지는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러한 제 조건상, 노력이 충분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 vs 박사과정 관련하여 의견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권 4년제 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 휴학 이후, 현재 대기업 근무중
대기업 근무를 지속할지, 박사 과정에 진학할지 고민중입니다.
다수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되는 첫번째 부분은 경제적인 기회 비용입니다.
현재 직장 (IT 계열) 에 근무하며 아쉽지 않은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경력이 쌓일 수록 연봉도 크게 늘어나고 있구요.
진학을 하게 되면 당연히 미래의 예상 연봉을 받지 못할테고, 대학원 등록금도 추가로 지출해야합니다.
박사 과정 중에는 월 100~200 정도의 지원을 받게 되는데,
현재 주거, 식비 등에 소비하는 금액을 고려했을 때, 이 지원금이 넉넉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대학원 전공에 가깝습니다.
현재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은 ’내가 10~20년후에도 이 일을 하고 싶을까?‘ 를 생각해봤을 때, 그렇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돈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직장 업무가 성취감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대학원 분야 연구는 평생해도 재밌을 것 같고, 더 가치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소득적인 부분은 배제하고서요.
한편으로 박사 졸업 후에 결국 기업에 취업해서 일을 하게될 가능성이 높은데, 굳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 졸업을 하더라도 동일한 시간 동안 직장에서 경력을 쌓았을 때 대비해서 돈을 더 많이 벌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또 지금은 대학원 분야가 재밌고 가치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직장에 들어가서도 그럴까 생각도 듭니다.
박사 과정 이후, 충분히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이 아니다보니, 가능한 진로에 제한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제가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도, 학부 꼬리표, 사회적 편견은 어쩔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박사 과정에 진학하면 잘할 자신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박사 과정중 제 연구 실적이 매우 특출 나지는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러한 제 조건상, 노력이 충분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직장 vs 박사과정 관련하여 의견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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