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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페미 한녀는 써도 여혐러나 한남이라는 단어 안 쓰는거 보니.. 어느 커뮤하는지 몰라도.. 평소 어떤 생각하는지 알것 같다.. 어디서 일베디씨 에펨코리아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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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급하신 학교보다 나중에 생긴 카이스트라는 학교도 있습니다만, 국립대라서 그런지 연구환경이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연구실마다 차이가 있을 테니 여러 학교를 알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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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급하신 학교보다 나중에 생기고 같은 사립대학교인 포항공대라는 학교도 있습니다.
좀 더 많고 좋은 학교들로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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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태 롤대남 단어는 이악물고 무시하는거보니 부모가 페미영재로 키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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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본인 일을 먼저 챙긴 다음 다른 사람을 돕는게 맞습니다. 학부생들에게도 취업 준비때문에 시간 내기 어렵다는걸 분명히 밝히고, 학생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시간을 관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내가 열심히 공부한 지식을 나눠주는 것이 아깝다는 사고방식은 본인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어차피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가르쳐주게 될텐데, 그러면서 기분까지 좋지 않으면 당연히 고스란히 스트레스죠. 바쁜 시기이겠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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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하루
즐거운 스티븐 호킹
20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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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초라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나이는 서른셋인데 전문직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대학원에 왔어요.
처음에는 전문직으로 일하는데 도움이 되려고 석사만 따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예전에 한 번 포기했던 연구자의 꿈이 되살아나버렸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초라합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건 설레고 즐겁지만
좋아하는만큼 연구를 잘하는 것 같지 못하고
너가 공부만하고 앉아있으니 늙은 부모가 돈을 벌어야 한다며 핀잔 주는 부모님 앞에 설때면 너무나 초라합니다.
과거 공부만 하는 가난한 선비처럼 무기력합니다.
금수저도 아니고 재능도 부족한데 감히 박사까지 꿈꾸는 제가 초라합니다.
저는 오늘 초라한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나이는 서른셋인데 전문직으로 일하다 그만두고 대학원에 왔어요.
처음에는 전문직으로 일하는데 도움이 되려고 석사만 따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예전에 한 번 포기했던 연구자의 꿈이 되살아나버렸습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하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초라합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건 설레고 즐겁지만
좋아하는만큼 연구를 잘하는 것 같지 못하고
너가 공부만하고 앉아있으니 늙은 부모가 돈을 벌어야 한다며 핀잔 주는 부모님 앞에 설때면 너무나 초라합니다.
과거 공부만 하는 가난한 선비처럼 무기력합니다.
금수저도 아니고 재능도 부족한데 감히 박사까지 꿈꾸는 제가 초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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