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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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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키키킼ㅋㅋ 한국학부생들 추하게 올려치기 또시작했네 ㅋㅋㅋㅋ t20 3.8/4.0까진 믿었는데 학부연구로 탑티어1저자가 카이스트를 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h이 opt도없이 실리콘밸리 인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탑티어 1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u ece나 ucb eecs 3.8/4.0도 지금 현지인아니면 비자문제로 sv인턴힘든데 아 진짜 미치겠네 주작도 좀 적당히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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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26
- 한심한놈
20
-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18
동료의 성공에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분위기
쇠약한 공자*
2022.05.23
13
10036
비록 정말 진심으로 모든 동료들이 축하해줬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난 이 사진보고 느낀게 손흥민 선수가 정말 좋은 관계를 형성했구나였음. 물론 축구적으로도 상당한 성공은 거뒀지만, 저런 인간관계를 구축한 걸 보면 정말 대단한 듯.
여기 포럼을 쭉 지켜보면 지도교수, 동료들과의 문제에 관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는데, 상대방의 성공을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위기는 축복받은 것임.
나의 경우에는 지도교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믿음이 굳건했지만, 졸업 후에도 연락을 잘 취하고 있음. 교수님이 잘되면 나도 기쁘고 교수님도 나의 성장과 성공에 진심으로 서포트해주고 축하해줬음.
연구실동료? 글쎄.. 물론 겉으로는 서로 친절한데,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를 꽤나 보았기에 신뢰하지 않음. 서로 웃고 친절한데 그렇게 속으로는 믿지않는 분위기. 처음에는 많은 오묘한 감정이 들었음.
나이가 조금씩 먹다보면 알다시피 사람사이 다이내믹에 좀 더 민감한 주파수를 가지게됨. 그래서 어느정도 눈치가 있으면 그 사람의 성향과 의중이 파악됨. 좀 더 어릴 때, 학부시절까지만 해도 사람사귀고 그러는게 많이 순수했음.
대학원에 입학한 후 비록 작은 세계지만 직장인처럼 일을 하고 동료들과 지내며 사람관계를 형성하고 대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김.
글의 주제와는 약간 벗어나는데, 직장동료들은 커리어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돕지만, 업무시간과 해피아워 외에는 밖에서 만나서 놀거나 연락도 취하지 않음.
난 처음 직장생활을 했을때 그런 도움이 고마워서 직장동료을 넘어 친구관계도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정말 퇴근 후에는 끝이다는 사실에 아직 적응 중임. 사람이란게 도움을 받고 친절함 속에서 관계를 쌓아가다보면, 업무적으로만 다가가는게 힘들잖아. 그런데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걸 잘하는 듯. 오피스친구 vs 바깥친구.
나의 현재 숙제는 이러한 관계를 인정하되,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에는 항상 열려있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
여기 포럼을 쭉 지켜보면 지도교수, 동료들과의 문제에 관한 수많은 글들이 올라와있는데, 상대방의 성공을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위기는 축복받은 것임.
나의 경우에는 지도교수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믿음이 굳건했지만, 졸업 후에도 연락을 잘 취하고 있음. 교수님이 잘되면 나도 기쁘고 교수님도 나의 성장과 성공에 진심으로 서포트해주고 축하해줬음.
연구실동료? 글쎄.. 물론 겉으로는 서로 친절한데,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를 꽤나 보았기에 신뢰하지 않음. 서로 웃고 친절한데 그렇게 속으로는 믿지않는 분위기. 처음에는 많은 오묘한 감정이 들었음.
나이가 조금씩 먹다보면 알다시피 사람사이 다이내믹에 좀 더 민감한 주파수를 가지게됨. 그래서 어느정도 눈치가 있으면 그 사람의 성향과 의중이 파악됨. 좀 더 어릴 때, 학부시절까지만 해도 사람사귀고 그러는게 많이 순수했음.
대학원에 입학한 후 비록 작은 세계지만 직장인처럼 일을 하고 동료들과 지내며 사람관계를 형성하고 대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가 생김.
글의 주제와는 약간 벗어나는데, 직장동료들은 커리어에 있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서로 적극적으로 돕지만, 업무시간과 해피아워 외에는 밖에서 만나서 놀거나 연락도 취하지 않음.
난 처음 직장생활을 했을때 그런 도움이 고마워서 직장동료을 넘어 친구관계도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했는데, 정말 퇴근 후에는 끝이다는 사실에 아직 적응 중임. 사람이란게 도움을 받고 친절함 속에서 관계를 쌓아가다보면, 업무적으로만 다가가는게 힘들잖아. 그런데 많은 직장인들이 이런 걸 잘하는 듯. 오피스친구 vs 바깥친구.
나의 현재 숙제는 이러한 관계를 인정하되, 새로운 관계를 맺는데에는 항상 열려있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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