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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드물게 착한 여자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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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될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원래 다 그런거 아닌가요? 작성하는 과정에서 연구 스텝도 배우고, 논문에 가장 핵심히 되는, 왜 이 연구를 해야되는지도 생각하게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시키는 대로 실험만 반복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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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교수입니다. 과제 작성은 제가합니다. 자료조사는 부탁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작성하고 준비하는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이 제안서 써보고싶다면 맡길 의향은 있으나, 나서지않는다면 제가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학생에게 연구가 아닌 다른일을 시킨 이유는 본인이 바빠서 일텐데 학생한테 일 던져주고 일찍 퇴근하는건 100번 양보해도 말이 안되는 일 입니다. 같은 연구자 이자 교육자인게 안타갑고 제가 대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황은 옳은 상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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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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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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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수 vs. 한국교수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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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phd 졸업 후, 조교수로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제가 아직 교수를 시작한지 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나이도 많지 않고 (만 30세),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 (?) 에 큰 고민이 하나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제 큰 고민은 한국에 교수로 지원해야 하는지 입니다.
미국에서는 항상 고민이 grant더 라구요 ㅜ 제 연구가 사실 grant가 딱히 필요 없는 분야 (?) 입니다. 저는 보통 health researcher 와 statistician 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 보통 빅 데이터 analysis로 유명 저널에 재밌는 주제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학교에서는 grant 압박으로 연구 성과가 productive 해지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예를 들어 2020 년에 sci 논문을 1저자로 8개를 냈는데, 2021년에는 grant 압박으로 grant 쓰느라 2개밖에 내지 못하였고, 또 grant가 되리라는 보장도 없어서 힘이 드네요 ㅜ
우선 한국에서는 저희 분야는 grant 보다도 "논문 수" 더라구요 [물론 저는 논문 quality도 당연히 중시합니다]. 우선 제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 지원하고 싶은데
우선 제가 나온 한국의 모교는, 해외의 젊은 교수보다는 오히려 한국/미국 상관없이 교수로 더 경력이 많으신 분들을 많이 뽑더라구요. 자리도 언제 나는지 모르겠고, 모교에 자리가 나는 것을 계속 기다리다가 계속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는 것도 걱정입니다.
또한 저희 학교와 더불어 다른 서울의 상위권 학교들은 가르치는 과목수가 많고, 교수님들이 행정일을 많이 한다 들어, 이것또한 걱정이네요.. 혹시 경험담을 공유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물론 미국 학교는 가르치는 과목수는 한학기에 최대 2개가 넘지 않고 행정일은 거의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교수를 시작한지 2년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나이도 많지 않고 (만 30세), 결혼을 아직 하지 않은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 (?) 에 큰 고민이 하나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제 큰 고민은 한국에 교수로 지원해야 하는지 입니다.
미국에서는 항상 고민이 grant더 라구요 ㅜ 제 연구가 사실 grant가 딱히 필요 없는 분야 (?) 입니다. 저는 보통 health researcher 와 statistician 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 보통 빅 데이터 analysis로 유명 저널에 재밌는 주제를 많이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학교에서는 grant 압박으로 연구 성과가 productive 해지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예를 들어 2020 년에 sci 논문을 1저자로 8개를 냈는데, 2021년에는 grant 압박으로 grant 쓰느라 2개밖에 내지 못하였고, 또 grant가 되리라는 보장도 없어서 힘이 드네요 ㅜ
우선 한국에서는 저희 분야는 grant 보다도 "논문 수" 더라구요 [물론 저는 논문 quality도 당연히 중시합니다]. 우선 제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 지원하고 싶은데
우선 제가 나온 한국의 모교는, 해외의 젊은 교수보다는 오히려 한국/미국 상관없이 교수로 더 경력이 많으신 분들을 많이 뽑더라구요. 자리도 언제 나는지 모르겠고, 모교에 자리가 나는 것을 계속 기다리다가 계속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는 것도 걱정입니다.
또한 저희 학교와 더불어 다른 서울의 상위권 학교들은 가르치는 과목수가 많고, 교수님들이 행정일을 많이 한다 들어, 이것또한 걱정이네요.. 혹시 경험담을 공유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물론 미국 학교는 가르치는 과목수는 한학기에 최대 2개가 넘지 않고 행정일은 거의 없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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